◀ANC▶
보잉 코리아 사장이
항공 MRO 정부 지정업체인
사천의 한국항공서비스를 찾았습니다.
항공MRO 단지 조성을 두고
인천, 부산 등과 경쟁하고 있는 경남은
보잉과 협력이 가시화 된다면
우위를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정성오 기자가 보도...
◀END▶
◀VCR▶
국내 항공정비산업의 성장을 위해
정부는 한국항공우주산업, KAI를 사업자로 선정하고, 2018년에는 항공정비 전문업체인
한국항공서비스, 켐스를 설립했습니다.
켐스는 지난 해 민항기 45대를 정비해
출범 때보다 11배 성장했고,
헬기 회전익 정비와 전투기 개조 등
군수분야에서도 실적을 쌓고 있습니다.
보잉 코리아 에릭 존 사장은
켐스를 찾아 정비동의 시설을 둘러보고
항공접비 분야의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습니다.
◀SYN▶ 에릭 존 /보잉코리아 사장
"보잉이 경남에서 더 기회를 많이 찾고 이미 갖고 계신 많은 기술력들을 활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봤습니다"
미국 3대 방위산업체고
세계 최대 항공기 제조업체인 보잉의 참여는
경남의 항공MRO 산업에도
도약의 계기가 됩니다.
인천시가 이스라엘과 미국 기업을 끌어들여
독자적으로 MRO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켐스의 기술력 확보와 실적 확대가
시급한 실정입니다.
◀INT▶ 하영제 / 국회의원
"카이를 정부지정 엠알오 지정 업체로 선정해 놓고 목적사업인 켐스를 만들었잖아요. 그러면 정부는 꾸준하게 자기 부정을 하지 말고 그 사업을 정책적으로 밀어줘야 되고."
인천과 전북에 이어
최근에는 부산까지 에코델타시티를 조성해
항공MRO 사업을 육성하겠다고 나섰습니다.
경남의 미래먹거리인 항공MRO 사업이
경쟁력을 선점하기 위해서는
정치권과 지자체,기업 등
관련주체들의 전방위적인 협업이
필요합니다.
MBC뉴스 정성오...